'보내지못한마음♩'에 해당되는 글 102건

  1. 2024.08.27 투하이 리하이
  2. 2018.07.20 달달 무슨 달
  3. 2017.09.09 나 여깄소..
  4. 2015.08.11 안녕?
  5. 2015.05.05 어린이날
  6. 2015.05.04 강아지 중성화
  7. 2015.05.02 강아지 첫 미용
  8. 2015.02.16 탄이, 사랑이
  9. 2015.01.28 등이 아프다.
  10. 2015.01.20 .

2024년의 여름이 지나간다.

 

나는 이제 제법 돌아오고 있다.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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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달
달이 차오른다~ ㄱㅏ ㅈ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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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7월 15일 달

그냥 달 모양의 변화도, 달의 움직임도 좋아서.
같이 살아있는 것만 같아서. 활유인가요..

하늘도 구름도 별도 달도 다 좋다 💗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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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는 어울리지않지만. 

와, 이 시간에, 이 시간까지.  이곳저곳에 있는 것도 진짜 오랜만. 

정말 10년 전 같다.... ;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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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카테고리 없음 2015. 8. 11. 11:33

뭔가를 남겨둬야하는데

그래야하는데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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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제오늘내일 2015. 5. 5. 00:08

간만에 오디오 좀 올릴랬더니 죄다 저작권위반의심이 뜬다. 뭐 어쩔 수 없지.

이제 곧 어린이날이네. 친구 김양은 이제 어린이날도 없애야된다고 본다며.

이젠 애들 살만하다며 매일을 어린이날처럼 사는데 무슨 필요가 있냔다.

뭐 본질은 그게 아닐 수도 있지만 애들이 풍요 속에 사는 건 얼추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흐엉

어린이들 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않아. 인생은 그런거야.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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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아지 중성화를 시켜주었다. 

5차 접종 날이라 주사만 맞히려고 했는데 여쭤보니 4개월 지났으니 조금 늦은 감도 있는 거라며 오늘 하고 가라고 하시기에 급 결정!

0.5cm정도 절개고 금방 끝난다고 하여 별 걱정없이 진료실에서 기다렸다.  

정말 금세 수술을 마치고 마취가 덜 깬 우리 강아지 등장. 

병원 가기 전에 까불면서 산책하고 룰루랄라 갔는데 아련한 눈빛만 발사하고 일어나지를 못하니 왜ㅜㅡㅜㅋㅋ

집에 데려올 때도 이동장에서 찍소리도 안내고 누워서 고개만 들었다하고.

집에 와서도 계속 얼음 자세.

그래도 동생들 오니 반가워서 잠깐 기립하신다. 마취가 점점 풀려가는지 중간중간 외마디 비명을 질러서 나  도 뜨악 나도 얼음.


잠깐 자리 비운 새에 낑낑대서 뭔가했더니 글쎄 생전 처음으로 방석에다가 쉬야를 했다. 그런데도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있고, 옷 벗겨내고 물티슈로 닦아주고 했더니 추운지 덜덜덜덜 떨면서 부동ㅜㅡㅜ

조심스레 어디다가든 옮겨줘도 앉지도 엎드리지도 않고 아련터지게 눈물 그렁그렁한 눈망울로 쳐다만 보길래 순간 미안하고 걱정스럽고 당황했다. 턱 밑에 인형이랑 수건이랑 쌓아서 키높이를 좀 맞춰주니 그제야 턱을 받치고 좀 잔다. 


우리 강아지랑 오래오래 살고싶으니까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 건 별다른 고민을 하지않았는데 

그래도 본능을 거세했다는 사실에 좀 자책도 된다. 미안해 우리 강아지. 


며칠 전 한 미용때문에 까슬까슬하면서도 부들부들한 머리를 쓰다듬으면 평온한 모습으로 스르르 눈을 감는데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이 작은 생명이 나에게 주는 기쁨이 적지않은 것 같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도록 함께하자. 

조금만 참아 ㅜㅡㅜ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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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니 엊그제지 이제 

우리 강아지 첫 (전체)미용했는데

잠시 당황ㅋㅋㅋ 음 우리 강아지예요? 

지난 번에 목욕시키고 얼굴만 미용했을 때는 빵떡같아서 얘가 우리 강아지예요? 이랬는데 

이번에는 치와와같은 모습에 또 한번 ㅋㅋ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지만 그래도 똘망똘망한게 이쁘다 우리 강아지


옷 입힐 생각은 못했는데 집에 오니 아무래도 뭔갈 입혀줘야 강아지도 나도 ---ㅋㅋㅋ 괜찮을 것 같아서 

내 옷 작은 거 몇가지 가지고 나왔는데 그래도 너무 커서 펄럭펄럭~ 잡아뜯기만 하구ㅜㅡㅜ

검색해보니 수면양말로 옷 만든 게 있어서 

급 동생 수면양말 가지러 원정가서 만들어입혔다 ㅋㅋㅋㅋ

아 너무 잘 어울려 뿌듯뿌듯


빨리 털 났으면 좋겠다..ㅋㅋ

배냇털이라 한번 밀면 이쁘게 난다고 했어 

너도 당황스럽겠지만 조금만 참자 

미용 잘 해줘서 고마워 츄츄츄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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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탄이를 만나러 가는 날. 


사랑아 미안 ㅜ,ㅜ 



맥프로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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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세상사람들이 다 불쌍하다.

뭐 내가 불쌍한 건 이루말할 것도 없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안쓰럽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타인을 믿지 못할수록, 자신을 믿지 못할수록 더 상처받고 더 상처준다.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혹은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아주 작은 것에서 너무도 쉽게 발톱을 드러내면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할퀴고 물어뜯는다.

나를 포함해 그런 사람들을 하나 둘 발견할수록 마음이 착잡하고 슬프다.

그런 사람들이 내게 상처줄 때, 그런 사람들이 서로 상처줄 때. 때로 나를 돌아볼 때.

그것들은 잠깐의 위로나 몇마디 말들로 풀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답이 없어보인다.



#상처받은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 남의 일에는 별다른 관여를 하지않고 사는 게 좋다는 말,

너무 많은 배려나 호의, 바보같은 착함은 불필요하다는 말들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싶다. 난 요새 너무 진흙탕 속에 사는 듯한 느낌이다. 아니 요새라기보다는 내가 알게되어버린 세상은? 내가 깨달은? 내 주 변은? 아무튼 그야말로 마음이 닳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삶이, 결국엔 혼자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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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연못/빨간심장 2015. 1. 2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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