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연못/파란심장 2012. 4. 19. 22:43

호르몬 탓인가 오늘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엊그제는 감기기운인가 싶어 나름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 잤더니 

어제는 울끈불끈했는데..

오늘은 몸도 몸이지만..정신이 없다

아 그리고 봄기운 때문인 듯도 싶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부터 짜증이..

-_-


잔인한 4월이 무엇인지 절절히 느끼고 있다

이런 봄바람과 이런 날씨

봄처녀 제대로 바람나게 해주는 날씨다 


아...

언제 내게 찬란한 봄이 온단 말인가 


꽁꽁 싸맨 내 마음을 봄기운이 술렁이게 하고 있다


차라리 추워서 오들오들 떨 때가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기에 좋은 때였던 듯 

ㅠㅠ 

아....봄이여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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