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탓인가 오늘 상태가 영 좋지 않다..
엊그제는 감기기운인가 싶어 나름 일찍 잠자리에 들어 푹 잤더니
어제는 울끈불끈했는데..
오늘은 몸도 몸이지만..정신이 없다
아 그리고 봄기운 때문인 듯도 싶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부터 짜증이..
-_-
잔인한 4월이 무엇인지 절절히 느끼고 있다
이런 봄바람과 이런 날씨
봄처녀 제대로 바람나게 해주는 날씨다
아...
언제 내게 찬란한 봄이 온단 말인가
꽁꽁 싸맨 내 마음을 봄기운이 술렁이게 하고 있다
차라리 추워서 오들오들 떨 때가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기에 좋은 때였던 듯
ㅠㅠ
아....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