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연못'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24.08.27 투하이 리하이
  2. 2018.07.20 달달 무슨 달
  3. 2015.05.02 강아지 첫 미용
  4. 2015.01.28 등이 아프다.
  5. 2015.01.20 .
  6. 2014.10.16 지금 반짝이지 않아.
  7. 2014.10.15 오늘
  8. 2014.10.14 그 사람 문자
  9. 2014.10.12 오랜만.
  10. 2013.09.21 보여주기

2024년의 여름이 지나간다.

 

나는 이제 제법 돌아오고 있다.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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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 달
달이 차오른다~ ㄱㅏ ㅈ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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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7월 15일 달

그냥 달 모양의 변화도, 달의 움직임도 좋아서.
같이 살아있는 것만 같아서. 활유인가요..

하늘도 구름도 별도 달도 다 좋다 💗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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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니 엊그제지 이제 

우리 강아지 첫 (전체)미용했는데

잠시 당황ㅋㅋㅋ 음 우리 강아지예요? 

지난 번에 목욕시키고 얼굴만 미용했을 때는 빵떡같아서 얘가 우리 강아지예요? 이랬는데 

이번에는 치와와같은 모습에 또 한번 ㅋㅋ

처음에는 몹시 당황했지만 그래도 똘망똘망한게 이쁘다 우리 강아지


옷 입힐 생각은 못했는데 집에 오니 아무래도 뭔갈 입혀줘야 강아지도 나도 ---ㅋㅋㅋ 괜찮을 것 같아서 

내 옷 작은 거 몇가지 가지고 나왔는데 그래도 너무 커서 펄럭펄럭~ 잡아뜯기만 하구ㅜㅡㅜ

검색해보니 수면양말로 옷 만든 게 있어서 

급 동생 수면양말 가지러 원정가서 만들어입혔다 ㅋㅋㅋㅋ

아 너무 잘 어울려 뿌듯뿌듯


빨리 털 났으면 좋겠다..ㅋㅋ

배냇털이라 한번 밀면 이쁘게 난다고 했어 

너도 당황스럽겠지만 조금만 참자 

미용 잘 해줘서 고마워 츄츄츄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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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세상사람들이 다 불쌍하다.

뭐 내가 불쌍한 건 이루말할 것도 없고.

한 사람 한 사람 다 안쓰럽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 같다.


#타인을 믿지 못할수록, 자신을 믿지 못할수록 더 상처받고 더 상처준다.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 혹은 아무도 자신을 사랑해주거나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아주 작은 것에서 너무도 쉽게 발톱을 드러내면서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할퀴고 물어뜯는다.

나를 포함해 그런 사람들을 하나 둘 발견할수록 마음이 착잡하고 슬프다.

그런 사람들이 내게 상처줄 때, 그런 사람들이 서로 상처줄 때. 때로 나를 돌아볼 때.

그것들은 잠깐의 위로나 몇마디 말들로 풀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답이 없어보인다.



#상처받은 사람을 조심하라는 말, 남의 일에는 별다른 관여를 하지않고 사는 게 좋다는 말,

너무 많은 배려나 호의, 바보같은 착함은 불필요하다는 말들

이제는 이해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싶다. 난 요새 너무 진흙탕 속에 사는 듯한 느낌이다. 아니 요새라기보다는 내가 알게되어버린 세상은? 내가 깨달은? 내 주 변은? 아무튼 그야말로 마음이 닳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삶이, 결국엔 혼자이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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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연못/빨간심장 2015. 1. 2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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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햇살이 좋았다. 바람은 찼다.

운동을 하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메시지보냈다. 거긴 어때? 하지만 묵묵부답.

뭐 괜찮았다. 바쁘게 일할테니까.

갈 때쯤 연락이 왔지만 피곤해서 잔다고 하길래 쉬라고 했다.

 

오늘 카페에서 간만에 딥초코 팡팡 먹으면서 기분 좀 다스리고 있었다.

같이 있던 동생이 가고 혼자 앉아서 카페에 꽂혀있던 키라키라히카루 한 십년만에-_- 다시 읽으면서

 

울어버렸다.

자꾸만 눈물이 흘러.

 

봐, 자꾸만 눈물이 나.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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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얼음연못/파란심장 2014. 10. 15. 23:23

우루우나ㅜ르우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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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문자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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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를 찾아보았다. 최근 친구가 블로그에 취미를 붙였는지 온갖 것을 사진찍고 하이에나처럼 포스팅거리를 찾아다니기에ㅋㅋㅋ

몇 해 전에 다른 포털에 있다가 그 몇 해 후에 이쪽에 새로 둥지를 터보았는데 딱히 정붙이지 못하고 방치해놓았었다.
어플이 불편한 것도 멀리하는 데 한몫했었는데 오늘 보니 새로 나온 것도 같네.
조용한 이 곳의 느낌도 좋으니까. 왠지 여긴 외진 골목에 가로등 하나 켜진 듯하다. ㅋㅋㅋ

맨 처음엔 그냥 내 일상을 소소하게 일기쓰듯이 적어내려갔..아 처음에는 한창 블로그바람이 불 때라서 이것저것 퍼오기도 하고 나름 테마를 가지고 포스팅도 하고 그랬던 것 같네. 방문자수도 엄청 많았고 그러고보니ㅋㅋ포털의 힘이 컸었나ㅋㅋ 
그치만  난 내 말만 내 공간에서 할 뿐. 뭔가 나를 보여가는 것 같아서.. 다른 건 서툴다. 그리고 쓴다해도 사실 대부분이 비공개로 나만 볼 수 있을 뿐이기도 하고.
그런데 그래도 이렇게
오픈해서 누군가가 읽어주기만 해도 위안이 되는 것 같은 이런 느낌은 모순된 걸까.



아무튼 한동안
정말 다시 있을 수 없는 많은 일들을 겪었고.. 무언가를 쓴다는 것 자체가 귀찮고 의미도 없는듯이 느껴지고 그럴 여력도 없어서 모든 것에서 손놔버렸었는데 조금은 다시 쓰고싶어졌다. 온라인에다가도.

그래도 지나간 내 포스팅들을 보고
그 때 그 순간과 느낌들이 조금씩 생각나고 떠오르는 걸 보니 역시 기록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소중하다.

데일리블로거로는 못 돌아가도 슬슬 일기라도 다시 써보고싶은 마음이 오늘은.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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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타인에게 얼마만큼의 자기를 보여주면서 사는걸까

그 다른 이는 또다른 타인에게 얼마만큼의 관심이 있나

 

 

Posted by 웃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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