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연못/빨간심장
아련아련
웃음의 여왕♥
2012. 4. 14. 00:57
#1.
음악 듣는 거 참 좋다
좋아한다
노래를 자주 듣다보면
의도하지 않아도
인생 한 부분의 노래가 되어버린다
아니 꼭 노래가 아니어도 그 뮤지션의 음악, 목소리, 어쩜 그 자체
가 인생의 한 구간을 차지하게 된다
어떤 노래를 들으면
자연히 그 때 그 시절이 아련하게 떠오르게 된다
그 시절의 나, 그 때의 상황, 그 때의 기분
그야말로 아련아련해진다
딱히 많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들으니 떠오른다.
지금 엠씨 더 맥스의 노래, 이수의 목소리도.
이 밴드만의 어떤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뭔가 아날로그적인, 나의 감성을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이수는 불미스러운-_- 일로
오랜만에 재기해서 신곡을 들고 나온 것 같은데
처음 듣는 곡인데도
전에 들은 노래마냥 기분이 익숙.
#2.
오늘은 서점에 갔었다 간만에 책 쇼핑 잔뜩.
당장 필요한 책 몇 권과..(이게 잔뜩..ㅜ)
주기자님의 책과 지식채널e-7!
+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장하준교수님 책과 추성훈선수 자서전♡ 주문완료!
생각에 관한 생각.도 사야하는데 고건 오프라인으로 사려고 잠깐 미뤘다
아직 책 읽을 여유가 없지만
얼른 이 책들을 찬찬히 읽을 때가 오길!!! 설레는 마음으로!
아 빨리 읽을 수 있는 시간이 허락됐으면!